Starry☆Sky Film Festival Zodiac Sign 시리즈
- 아마하 츠바사(天羽翼)
제작사 : honeybee
사이트 : http://www.honeybee-cd.com/zodiacsign/
발매일 :
Starry☆Sky Film Festival Vol.01〜Tears of the Polestar〜 2011. 7. 29
Starry☆Sky Film Festival Vol.02〜The presence of fellow〜 2011. 8. 26
Starry☆Sky Film Festival Vol.03〜Fragments of the Past〜2011. 9. 30
Starry☆Sky Film Festival Vol.04〜Zodiac sign〜2011. 10. 28 예정
이 CD에서는 서로를 별자리 이름(영어)으로 부르니까 일단은 캐스트 정리부터.
캐스트 :
토모에 요우 cv. 미도리카와 히카루(카프리콘; Capricorn, 염소자리)
아마하 츠바사 cv. 아마하 츠바사(아쿠아리우스; Aquarius, 물병자리)
나나미 카나타 cv. 스기타 토모카즈(피시즈; Pisces, 물고기자리)
시라누이 카즈키 cv. 나카무라 유이치(아리즈; Aries, 양자리)
카나쿠보 호마레 cv. 호시 소이치로(타우루스; Taurus, 소자리)
미즈시마 이쿠 cv. 유사 코지(제미니; Gemini, 쌍둥이 자리)
토우즈키 스즈야 cv. 오노 다이스케(캔서; Cancer, 게자리)
하루키 나오시 cv. 키시오 다이스케(레오; Leo, 사자자리)
아오조라 하야토 cv. 히라카와 다이스케(바르고; Virgo, 처녀자리)
호시즈키 코타로 cv. 이시다 아키라(리브라; Libra, 천칭자리)
미야지 류노스케 cv. 카미야 히로시(스콜피오; Scorpio, 전갈자리)
카노세 아즈사 cv. 후쿠야마 쥰(새지태리우스; Sagittarius, 사수자리)
카구라자카 시키 cv. 미야노 마모루(오퓨커스; Ophiuschus, 뱀주인자리)
최대한 일본식 발음으로 적었다. 안 그래도 캐릭터 많아서 이름 외우기 어려운데 누가 누굴 부르는지 헷갈려서 곤란했다.
Starry☆Sky Film Festival Vol.01〜Tears of the Polestar〜
발매일 : 2011. 7. 29
2CD 구성. 첫편은 이들이 모여 영화를 찍기까지의 내용이, 두번째 CD부터는 영화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어느날 심심했던 호시즈키 이사장이 학생들을 데리고 영화를 찍기로 하고, 호타루 누님은 츠키코를 데려다 영화를 찍고, 결말은 정해져 있지 않으나 학생들 하기에 따라 츠키코와 연인이 되는 내용이 될 수도 있다! 고 해서 츠키코 짱팬들은 싱나게 영화를 찍는다.
애들이 모이기까지는 재미있었다. 학교 순찰하다 말려든 회장님&츠바사 페어는 여느 때처럼 귀여웠고.
영화 본편부터는... 이제 프롤로그라 여기서도 열세명이 다 모이느라 바빠서...
메인은 호시즈키 선생님과 회장님. Tears of the Polestar라는 이름의 보석을 훔치기 위해 두 사람이 주축이 되어 13명의 멤버를 모은다. 모으고 보니 모두 별자리가 다르네요! 코드명은 별자리의 영어 이름 ㅇㅇ
어차피 진짜 영화라는 매체로 만들어질 건 아니지만, 이건 절대로 영화로 만들어지긴 무리인 대본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ㅋㅋ 멤버 설정은 달라도 성격은 크게 바뀌지 않고, 친한 멤버나 투닥투닥하는 멤버도 그대로다.
Starry☆Sky Film Festival Vol.02〜The presence of fellow〜
발매일 : 2011. 8. 26
캐스트 : 나카무라 유이치, 히라카와 다이스케, 호시 소이치로, 유사 코지, 이시다 아키라, 카미야 히로시, 미야노 마모루, 스와베 쥰이치
스즈는 참전하지 않은 시디다. 이름은 한 번 나왔다. 폭탄 만들어 줬다고...
동료 의식이 별로 없는 그들이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 리브라(아상)가 단독 행동 중 타우루스(별님)와 스콜피오(카밍)의 옛 보스인 시로가네(베상)에 의해 죽을 위험에 처하고, 그걸 타우루스가 구해주고 근데 알고보니 타우루스는 리브라네 아빠가 자기 아빠를 죽였다고 생각해 동료가 된 후 배신할 생각이었고, 근데 또 알고보니 자기 아빠는 자살한 거였고, 애들은 따듯하게 타우루스를 보듬어주고...
시로가네 원래 좋아하는데 여기선 더 좋았다ㅋㅋㅋㅋㅋ 변태에겐 최고의 칭찬이라던가 그런 말 하지마여 ㅋㅋㅋㅋ
전편은 아리즈와 리브라가 메인이라는 느낌이었고, 여기선 리브라와 타우루스 메인인 느낌. 호시즈키 누님이 그래도 동생이라고 코타로 센세를 주역으로 내세운 건가라는 뻘 생각을 잠깐 했다.
각각의 캐릭터가 티어즈 오브더 폴리스터를 찾으면서 겪은 일들을 얘기하는 Bygone days가 수록되어 있는데, 몇몇 트랙에서 아마도 츠키코로 추정되는 스피카라는 여자애가 나온다. 검색해보니 처녀자리의 주성(主星)이라는데... 그렇다면 최종 승자는 처녀자리 바르고(히라링)인가...? 츠키코(月子)인데 왜 스피카...?
주제가인 Tears of the Polestar도 수록되어 있다. 락 풍의 하드한 곡인데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Starry☆Sky Film Festival Vol.03〜Fragments of the Past〜
발매일 : 2011.9.30
캐스트 : 미도리카와 히카루, 스즈무라 켄이치, 스기타 토모카즈, 오노 다이스케, 키시오 다이스케, 후쿠야마 쥰, 요시노 히로유키, 콘도 타카시, 요나가 츠바사
저쪽 팀이 바쁘게 티어즈 오브 더 폴리스터를 찾고 있는 동안 얘네도 나름대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다. 다만 분위기는 훨씬 가볍고 재미있다. 츠바사 참전 시디가 늘 그렇듯. 내가 시나리오 라이터면 츠바사라는 캐릭터를 되게 좋아할 것 같다. 트러블 만들고 싶으면 대충 발명품 폭발 시키면 되고, 일을 진행 시키려면 발명품이 성공했다고 하면 되니까 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번 시디에는 여름편 추가 캐릭터 3바보까지 등장해 재미를 더해주었다. 여름편 플레이하지도 않았으면서 이 3바보, 특히 욧칭 톤을 너무 좋아해서 횡재한 기분이었다.
임무 수행 중에 욧칭-콘돗찌 페어 덕분에 실패, 그렇다고 얘네가 뭘 하는건 아니고 단순한 바보들ㅋㅋㅋㅋ 너무 바보들이라 어떻게 하고 싶은 기분도 안드는 바보들 ㅋㅋㅋㅋㅋ 게다가 폭탄마까지 등장. 어차피 보석도 가짜였고, 임무에도 실패했으니 아리즈와 리브라에게 벌칙으로 과제를 부여받는다. 1. 바보콤비 잡기, 2. 폭탄마 잡기, 3. 보석의 소재를 파악하기.
정보를 모으기 위해 각각 2명씩 팀을 나눈다. 카프리콘(미도링)-피스케스(스기), 캔서(오노디)-새지태리우스(쥰쥰), 레오(다이사쿠)-아쿠에리어스(스즈). 봄팀 애들이 묶이기에 사촌끼리 묶이나 싶었는데, 뒤에 두 조합은 의외로 신선해 놀랐다. 카프리콘과 피스케스는 서로의 의외의 일면을 보고 이 녀석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데...? 하며 가까워졌고, 새지태리우스는 캔서네 바에서 일하면서 정보를 모으고, 공원에서 나 친구 못사귐 ㅠㅠ 하는 아쿠에리우스에게 레오는 그럴리 없다고 말하며 레이첼이라는 어린 여자애랑 같이 놀면서 친구가 된다. 아 무슨 이름들이 이렇게 길어!!! 쓰기 귀찮아!!!!!! 몰라 그냥 애들 원래 이름으로 쓸래 너무 길어 못해먹겠어. 개인적으로는 스즈야-아즈사 조합이 제일 좋았다. 일단 스즈야가 아즈사를 애 취급해줘서... 애새끼는 애새끼 취급을 해줘야죠. 그리고 아즈사가 스즈야한테 님은 너무 남한테 폐를 안 끼치려고 함, 이라고 말한 부분이 좋았다. 내가 스즈야라는 캐릭터에게 정을 못 붙이는 이유가 그거거든. 이 조합에서 가장 어른스러운 편인 두 사람이, 경계심을 가지고 서로를 탐색할 때의 긴장감이 느껴졌다.
그리하여 헤타레 2인조도 잡았고, 폭탄마한테는 츠바사의 폭탄으로 이겼다. 야호! 졌으면 슬펐을 거야 ㅋㅋㅋ 근데 폭탄마도 바보.... 역시 3바보답다. 2개의 과제는 클리어했으나 마지막 과제는 곤란하다. 애시당초 보석의 소재를 알아내는 건 그룹 전체의 목표잖아? 그런게 쉽게 될리가 없잖아? 하여 기분전환상 놀러가기로 한다. 스즈야가 도시락을 챙겨서. 그런데 스즈야는 갑자기 전화를 받더니 일이 생겨 소풍엔 참석할 수 없다고 하고, 그 전화를 우연히 듣게된 아즈사에게 가족의 전화라며 수상하게 둘러댄다.
소풍에 가서는 어째서인지 3바보를 만나 함께 놀게 됐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유쾌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츠바사, 나오시가 공원에서 만난 레이첼도 함께. 하지만 눈 앞에서 레이첼이 납치되고, 그녀가 보석의 소재를 알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3바보도 밥을 얻어먹었고 친구가 되었으니 함께 레이첼을 찾으러 가기로 함. 저쪽 편 애들보다 이 3바보와 더 친해진 것 같았다 ㅋㅋㅋㅋㅋ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3바보 너무 좋아...
레이첼은 공원에서 어느 오빠가 통화하는 걸 우연히 들었다고 한다. 보석이 있는 곳은 성월 미술관. 확인해보니 그 정보는 진짜였다. 드디어 최종장 진입...
보석의 소재를 알았으니 하루동안 오프를 받는데, 츠바사는 잠시 일이 있다는 아즈사를 따라 집을 나선다. 아즈사는 레이첼을 찾아가 전화하던 오빠야에 대해 묻는다. 이 모든 일이 너무 수월하게 진행되는 걸 수상하게 여긴 것이다. 아즈사가 수상히 여기는 인물은 스즈야, 그리고 아마도 스즈야에겐 다른 팀원들에게 밝히지 않은 무언가가 있다는 분위기를 풍기며 다음편에 계속.
원래도 그리 어른스러운 애는 아니지만 츠바사는 이건 뭐, 정말 정신연령이 초딩에 한없이 가까워지고 있다 ㅋㅋㅋㅋ 레이첼이랑 가장 정신연령이 비슷한 것 같았다. 아니, 레이첼이 더 어른스러울지도 몰라.... 아즈사가 츠바사 챙기느라 고생이 많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Bygone days가 수록되어 있는데, 다른 캐스트들은 전부 혼자 나레이션인데 아즈사-츠바사는 서로의 트랙에 등장한다 ㅋㅋㅋㅋ 참 아즈사가 츠바사를 많이 좋아하는구나, 츠바사도 나름대로 아즈사에게 의지하고 있구나 를 느꼈다.
최초 작성일 : 2011/08/04
1차 수정일 : 2011/09/24
추가 예정.
게임 소개는 이 쪽 : http://suzumura-archive.tistory.com/16